경제가 급격히 안 좋아지만 간혹 언론에서 경제 대공황의 전조가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경제 대공황은 과거에 발생한 이력이 있습니다. 경제 대공황의 원인,대처,결과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았습니다.
경제 대공황이란?
경제 대공황이란, 경제활동이 갑자기 줄어들어 축소되고 경제 전반에 걸쳐서 심각한 불황이 생기는 상황을 말합니다.
주로 실업률의 급증과 기업파산증가, 가계 소득감소가 발생하며 1929년에 경제 대공항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29년부터 193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이 ‘대공황’은 세계 경제사에서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시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수많은 기업이 파산했습니다.
이는 결국 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는 등 국제 정치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외에도, 2008년에 발생한 금융 위기와 그 후의 불황 등도 경제 대공황의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경제 대공황의 원인
1929년에 발생한 경제 대공황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다양합니다. 무역장벽의 설치: 대공황이 진행됨에 따라, 각국은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장벽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무역이 축소되면서 세계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 은행의 결함: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은행들은 고객들의 대출에 대한 기본적인 보장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이는 은행 대출의 감소와 더불어 은행 부도가 일어나면서 더욱 경제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 과도한 주식 투자와 부동산 거품: 1920년대 미국은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황금시대’라 불리는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거품을 일으켰습니다.
- 금본위제의 제한성: 당시 대부분의 국가들은 금본위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는 통화의 가치를 금에 연동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때 유연한 통화 정책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 주식시장의 붕괴: 1929년 10월, 잘 알려진 ‘블랙 튜즈데이’에 주식시장은 결국 크래시를 맞았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기 시작하며 주가는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경제 대공황 대처
경제 대공황 대처는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발생하였으며 그에 대한 대처는 각 나라마다 다양하게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며 주목받는 대처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진행한 ‘뉴딜 정책’입니다. 이는 지금에서도 많은 관련 교과서에서도 다루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긴급조치: 이 단계에서는 은행의 안정화를 시도했습니다.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불안정한 은행을 정리하고 안정적인 은행만을 재개하는 “은행 휴업”이 시행되었습니다.
경제 회복: 이 단계에서는 투자와 소비를 재개하고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 부문에서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이끈 공공 공사 프로그램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개혁조치: 이 단계에서는 위기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금융 시스템, 노동법, 복지제도 등을 개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 이후 미국의 경제 시스템은 현대적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일본은 집안 내에서의 물품 생산을 촉진시키는 ‘내수 확장’ 정책을, 독일은 나치당이 이끄는 ‘근로 서비스’와 ‘군사 산업 확장’ 등을 통해 대공황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각국의 대응방안은 모두 뉴딜과 같이 성공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평가이기도 합니다.
경제대공황 결과
1929년에 발생한 경제 대공황으로 인해 전세계적인 경제적 파장이 발생했으며 여러가지 피해와 변화등의 결과를 초래 했습니다.
- 경제적 피해: 대공황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파괴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실업, 가난, 빈곤, 기아 등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 사회적 변화: 대공황은 사회의 구조와 가치를 변화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안정을 잃으면서 이민, 도시화 등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노동자들은 노동 조합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쟁취하는 등의 변화도 일어났습니다.
- 정치적 변화: 대공황은 미국에서 뉴딜 정책과 같은 국가 개입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이는 경제 개혁, 복지제도의 확장 등을 포함하며, 이후 미국의 사회와 경제 체계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대공황이 극단적인 정치 이념, 예를 들어 나치즘과 공산주의의 상승을 도왔습니다.
- 세계정치에의 영향: 경제 대공황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데 일부 기여했습니다. 대공황은 국제 무역을 위축시키고 각국을 보호무역주의로 몰아넣었으며, 이는 국제 간의 긴장을 높였습니다. 또한,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즘을 부상시켰습니다.
- 경제학의 발전: 대공황은 경제학의 이론과 실천을 재평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케인스주의 이론의 출현을 촉발하였으며, 이는 경제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경제 정책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이상으로 경제 대공황 원인,대처,결과에 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