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면 미세먼지가 많아져서 평일에 출퇴근하며 들이마신 미세먼지를 정화 하기위해 산이나 숲으로 향하곤합니다. 특히나 푸른잎이 나기 시작하는 봄이되면 겨울에 못가본 야외로 가야지 생각하면서 주말에 가보기 좋은 숲길이 어디일까 찾아보았습니다.
주말에 가보기 좋은 숲길 7군데 추천해요!
1. 강원 인제의 자작나무숲길
인생샷을 찍거나 영화 드라마 명서로도 알려진 인제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유명합니다.
임도를 따라서 40분정도 올라가야 보이는 이 자작나무 숲은 수십만 그루 자작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있어 보는것만으로도 장관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3코스는 산책로보다 등산로에 가깝지만 내리막길이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길따라 새소리나 개울물소리를 들으며 걸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2. 충남 홍성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은 자연휴양림이 있어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숲에서 체험관과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자연체험공간과 숲해설가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기 좋습니다.
등산콧느는 2시간~3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가벼운 산책을 하려면 숲속의 집을 둘러싼 숲길과 산림휴양관이 좋습니다.
3. 경남 남해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227핵타르 규모의 산나무와 편백나무가 있어서 피톤치드 힐링을 즐길수 있습니다.
편백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살균효과로 아토피 같은 아이들의 피부질환에 좋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남해에 방문한다면 폐교를 예술공간으로 바꾼 해오름 예술촌과 상주은모르배치,문항어촌체험마을,남해 충렬사를 함께 구경해도 좋습니다.
4. 대전 서구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 도심에서 조금떨어져 있는 이 숲은 메타쉐카이어길을 비롯해 수많은 꽃과 나무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
메타쉐커이아 위를 관찰할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있으며 국내 유일의 메타쉐퀘이아 숲이 울창하게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5.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서울에서도 체험할수 있는 숲길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구에 잇는 안산 자락길입니다.
정상까지 가는데 약 40여분으로 긴 거리는 아니며 중턱에 자락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대문구청과 홍제동,서대문독립공원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한 순환형 산책로로 길이는 약 6.4km정도 입니다.
유모차와 휄체어도 이용이 가능할정도로 무장애 탐방로 구간이 넓고 긴편입니다.
멀리가기 싫다면 서울에 있는 안산자락길도 추천합니다.
6.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 단월면에 위치한 산음자연휴량림은 총면적이 2,140핵타르일정도로 넓으며 산책로가 5km일정도로 숲길이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반딧불,동고비,직박구리,고라니,수달등 야생동물이 간혹 관찰되기도 합니다.
숙박시설과 야영장,산림체험코스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어서 가족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4월~10월까지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해서 봄,여름,가을철에 반려견과 여행가기도 좋습니다.
7. 전남장성 축령산 편백치유의숲
춘원 임종국이란분이 34년간 심혈을 기울여 축령산 일대에 벌거벗은 산록을 푸르게한 최대 조림성공지역이기도 합니다.
야외휴양공간과 자연교육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침엽수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좋습니다.
축령산 주변을 빙두르고 있는 네개의 산소길은 사방에 공기가 가득하며 특히 장성편백치유의 숲에서 자연을 느끼기 좋습니다.